[울릉도/독도 여행] - 4편 '어플과 준비물' - 이건 놓치지 말자!

이번 포스팅은 울릉도 독도 여행의 4번째 글 

어플과 준비물 편입니다

가기 전에 바쁜 분들을 위한!

 

어플에 관한 한 줄 요약 여러 개

• 울릉도 알리미로 독도 접안 가능성, 날씨, 주요 관광지 사용 가능 여부 확인!
• 경북 일일 패스로 주요 관광지 저렴하게, 심지어 식당 할인까지

 

준비물에 관한 한 줄 요약 여러 개

• 캐리어 : 항구 주차장에서 배 타러 가기까지 거리가 좀 있어요!, 캐리어 필수
• 멀미약 : 출항 40분 전에 멀미약 꼭꼭 먹기, 물론 배 탈 때마다!
• 스노클링 장비 : 울릉도 바다는 잔잔하고 물이 맑아서 스노클링 하기 좋은 장소가 많아요
• 방수팩 : 물이 맑아서 바닷속 사진이 잘 나와요! 후회 안 하실 거예요
• 삼각대 : 바다 그리고 나리분지나 예림원, 거북바위 등 사진 명소가 많아요! 추억 남기기 좋아요
• 선크림 : 여름에 갔었는데 햇빛이 정말 세더라고요
• 구명조끼 : 물론 구명조끼 대여가 가능하지만, 코로나 시대에는... 하지만 짐 많은 건 싫다 하시면 대여로!
• 다이빙 장비, 백패킹 장비, 캠핑 장비 : 요건 울릉도 여행 목적에 따라!

먼저 어플을 알아볼까요?

 

울릉도 필수 어플

울릉도 필수 어플 단 두 개 추천드립니다

많은 추천은 헷갈리기만 하니까요

 

그중 첫 번째는 울릉도 알리미 어플입니다

울릉도 알리미 어플을 보면 아래 사진처럼 주요 관광지의 오픈 여부를 확인할 수 있어요

 

• 주요관광지
  • 태하모노레일, 도동케이블카, 섬목관음도, 행남해안산책로, 천부해중전망대

 

여기서 꼭 오픈 여부 확인하고 가시길 바랍니다 

울릉도에서의 시간 또한 소중하니까요 ㅎㅎ

 

그리고 우리가 만약 울릉도를 가게 된다면

독도도 함께 가게 되는데요

 

독도 파고정보를 알수 있다

 

울릉도 알리미 어플을 통해 파고 정보와 독도 접안 가능성을 볼 수 있어요

물론 독도를 갈 때에는 미리 예매를 하게 되지만

울릉도 알리미로 독도 접안 가능성을 미리 보고

만약 가능성이 낮다면

독도 일정을 바꿔서 독도 땅을 밟아볼 수 있는 기회도 만들 수 있을 거예요

 

 

두 번째 추천 어플은 경북투어패스 어플인데요

사실상 이 어플은 울릉아일랜드 투어패스를 구매하고 사용하기 위해서 추천드립니다

 

 

보면 울릉도 주요 관광지에 대해서 24시간에서 48시간까지 무료 이용이 가능한데요

 

프리패스 가격이 24시간 기준 9900 // 48시간 기준 12900 정도로,

구매 후 최소 세 곳만 가더라도 이득입니다

 

제 경우에는 천부 해중전망대와 관음도를 다녀왔었는데요

이 두 곳은 울릉도 여행에서 빠지면 안 되는 필수 코스입니다

 

 

만약 이 두 곳만 다녀오더라도 이미 입장료가 8000원이기 때문에 한 곳 더 가는 순간 이득입니다

그럼 제가 왜 추천드리는지 감이 오시죠? ㅎㅎ

 

저도 이번에 알게 된 사실인데

이 프리패스가 있으면 관광지가 아닌 일반가맹점 할인도 되더라고요 

여기서 꼭 가야 할 곳도 간단히 집어드릴게요 

 

 

본격적인 식당과 명소 추천은 울릉도/독도 여행 시작 편에서 다룰 예정입니다 

 

울릉도 준비물

울릉도 준비물은 한 줄 요약으로 정리해서 글 상단에 올렸는데요

사실 핵심 내용을 다 적어놨어요

 

원하는것? 글 위에 다두고 왔습니다(출처 : 원피스)

 

저는 울릉도/독도 여행을 준비하면서

갈 기회가 많지 않은 울릉도/독도를 간다는 설렘 도 있었지만

스노클링 하는 것을 정말 많이 기대했었어요

 

그래서 저는 스노클링 장비, 방수팩, 삼각대, 구명조끼, 오리발 풀세트를 구매(?!)를 해서

바리바리 싸들고 항구로 출발했는데

 

여기서 캐리어가 왜 필요한지 알게 됩니다

 

여러분 항구 주차장에서 터미널까지 거리가 멉니다(강릉의 경우)

 

캐리어 필수 (지도 출처 : 카카오지도)

 

저는 스포츠팩을 가지고 갔었는데 정말 팔 빠지는 줄 알았거든요

캐리어 들고 가도 배 안에 캐리어 보관할 곳 도 있고

도난 걱정도 없으니 캐리어는 정말 필수로 가져가시면 될 것 같아요

 

자 이제 터미널에 도착했을 때, 이제 승선 표도 받아야겠지만

바다의 필수품은? 바로 멀미약입니다

 

울릉도의 필수품

 

물론 터미널에서 액체형 멀미약을 파는데

저는 캔디형 멀미약이 몸에 더 맞아서 캔디형을 미리 사가서

울릉도 왕복할 때 그리고 독도 왕복할 때 꼬박꼬박 먹었어요

멀미약과 함께해서 한 번도 멀미하지 않았어요 

 

제가 스노클링 장비 바리바리 싸왔다고 얘기했었죠?

그럼 이 맑은 바다에서 스노클링 즐기시면 될 것 같아요

 

그런데 구명조끼는 부피를 많이 차지해서

짐이 될 수 있으니 만약 짐 많은 게 싫다! 하시는 분들은

항구 주변 가게나 숙소, 해양경찰(?!)에서 까지 구명조끼를 대여해주니

어디서 빌릴지, 가지고 갈지 잘 결정하시면 될 것 같아요

해양경찰에서 구명조끼를 대여해줍니다 (이왜진?) (출처 : 구글, 기사(경북매일)

이만 어플 그리고 준비물 포스팅을 마치고 

하루 쉬고 본격적인 여행으로 돌아오겠습니다 

 

안녕히 계세요!